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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의 오카나간(Okanagan)
호수와 스코틀랜드의 네스 호수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이 둘은 거의 같은 위도에 놓여 있으며,
호수의 모양이 길고 좁다. 그리고 그 속에
괴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캐나다의 호수 괴물인 오고포고(Ogopogo)는
사실 네스호의 괴물보다도 이전에 알려졌었다.
1930년 이전에는 네시(Nessie)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다. 하지만 오고포고의
존재에 관한 고문서 기록들을 보면 187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또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꾸준히 보고 되고 있다. 최초의 목격은 아마
그 호수 근처에 사는 원주민 인디언(N'haaitk)들에
의해서 였던 것 같다. 그 후로도 이 괴물은
아주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되었고, 설득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다소 사진들도 있다. 어떤
이들은 오고포고가 살아남은 고대 장경룡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오고포고는 주로 몸길이
4.5 ~ 6m에 지름이 30 ~ 60㎝ 정도인 것으로
묘사된다. 머리 모양은 여러 가지로 묘사되는데,
말이나 염소를 닮았다고 한다. 이 괴물에 관해서
한가지 주로 언급되는 특징은 통나무를 닮았다는
것이다. 은서동물학자인 로이 맥칼(Roy
P. Mackal)씨는 "물고기를 먹고 사는
작은 동물 집단이 오카나간 호수 내에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맥칼씨는 처음에 오카나간 호수에
있는 동물의 타입은 네스호의 것과 같은 종류일
것이라고 가정했지만,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가지고 신중한 시험을 한 후 그것이 초기 고래인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 cetoides)의
한 형태임이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는 "바실로사우루스의 일반적인 모습이
통나무를 닮은 오고포고의 묘사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말한다. 맥칼씨는 그의 저서인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Searching for
Hidden Animals)"에서 초기 고래의 존재에
관해 오고포고를 예로 들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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