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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은
거대한 육식성 해양 파충류로서 공룡에 포함되지
않는다. 외관은 마치 등껍질이 없는 거북이의
몸통에 뱀의 머리를 붙인 것과 흡사하다. 장경룡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긴 목을 가진 플레시오사우루스류와
짧은 목을 가진 플리오사우루스류가
있다. 이들은 쥐라기에 처음 나타나서 백악기가
끝날 때까지 번성했다. 플레시오사우루스류는
전형적으로 널따란 몸에 짧은 꼬리를 갖고
있다. 원래 그들의 조상은 네 다리를 갖고
있었지만, 그것이 커다란 지느러미로 진화하였다.
플레시오사우루스류는 그 이전에 살았던 유사한
형태의 피스토사우루스류나 혹은 플리오사우루스류에서
진화하였다. 전통적으로 플레시오사우루스류는
작은 머리에 긴 목을 갖고 있지만, 최근의
분류에 따르면 짧은 목에 큰 머리를 가진 폴리코틸루스과도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플리오사우루스상과(Pliosauroidea)가
아닌 플레시오사우루스상과(Plesiosauroidea)의
하위에 포함된다. 플리오사우루스류는
플레시오사우루스류에 비해 좀더 비대하고
빠른 유선형의 몸을 하고 있다. 커다란 머리의
대부분은 입이 차지하고, 육중한 턱에는 25㎝까지
자라는 뾰족한 치열이 있다. 지느러미 모양의
강력한 네 다리는 길고 넓적하며, 헤엄을 칠
때는 네 다리를 모두 다 이용했다. 꼬리는
다른 플레시오사우루스류와 마찬가지로 짧은데,
아마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끔은 장경룡이 오늘날에도 목격되었다는
보고가 있어서 아직 절멸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 목격담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다. 플레시오사우루스류로 주장되던
것은 돌묵상어의 시체였고, 그 외엔 그저 단순한
장난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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