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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류(arthrodires)는
강력한 유선형의 물고기이다. 하지만 아주
무거운 골갑과 납작한 몸의 형태는 수영을
하는 데 제약이 되었을 것이다. 커다란 가슴지느러미는
안정성을 더해주고 무겁게 무장된 머리를 들어올려
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 방패와 몸체 갑판
사이에는 관절이 잘 발달돼 있다. 효과적인
사냥을 위해 아래턱을 떨어뜨려 입을 크게
벌리는 동안 그와 동시에 지렛대 원리로 머리가
그 관절 위로 들어올려질 수 있다. 아마 이것은
물이 아가미로 흐르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절경류는 데본기의 지배적인 물고기였고,
그 당시의 가장 강력한 포식자로 분류된다.
해수와 담수에 모두 살았으며, 세계 전역에
분포했었다. 데본기 초기의 가장 커다란 절경류에는
몸길이가 약 2.5m에 달하는 티티오스테우스(Tityosteus)가
있다. 하지만 티티오스테우스는 데본기 중기의
담수어인 헤테로스테우스(Heterosteus)와
데본기 후기의 던클레오스테우스(Dunkleosteus)에
비해서 아주 작다. 이들은 몸길이가 6m까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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