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 전기 / 후기 ]

 

 

 

 

 

쥐라기는 전반적으로 온난한 시기였다. 아직까지 쥐라기에 빙하가 있었다는 보고가 없을뿐더러, 열대 및 아열대성 석탄층이 고위도 30°~70°사이에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해양동물의 화석 분포로도 현재의 온대 지방이 그 당시에는 열대 기후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쥐라기에는 높은 산맥이 별로 없고 육지의 대부분이 저지대였기 때문에 늪과 못에는 양치식물과 그 밖의 겉씨식물들이 크게 번성했다. 이런 식물들은 용각류나 검룡류의 좋은 먹이가 되었고, 쥐라기 생물상을 유지하는 토대가 되었다. 하지만 쥐라기 말에 속씨식물이 등장하면서 겉씨식물들은 차츰 우위를 잃게 되고, 그와 함께 공룡들의 생태적 환경도 변화되었다.

 

 

 

 

 

 

 

 

대륙분포도

 

 

 

 

 

 

 

 

 

 

 

 

 

 

이 시기에는 로라시아 대륙과 곤드와나 대륙이 분리되면서 서서히 대서양이 열리기 시작했다. 또한 인도가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북상하기 시작했다.

 

 

 

 

 

 

 

 

 

남아메리카의 파타고사우루스(Patagosaurus)와 같은 종류의 공룡이 영국, 인도, 중국 등 지에서 발견되고 있어서 쥐라기 중기까지 곤드와나 대륙이 완전하게 분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극의 크리올로포사우루스(Cryolophosaurus)와 북아메리카의 알로사우루스(Allosaurus)는 아주 가까운 공룡이다.

 

 

미국 서부에서 발견된 바로사우루스(Barosaurus)나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같은 용각류 공룡들이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로에토사우루스(Rhoetosaurus)와 같은 공룡은 호주에서도 발견된다. 이것은 이 시기까지도 각 대륙들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